호텔 용어정리로 호텔 예약과 이용이 쉬어진다-객실 서비스, 이용시설, 체크 인/아웃 용어

뜻을 알고 나면 이해되지만 모르면 한없이 생소한 호텔 용어……

호텔에서 마주친 낯선 용어 때문에 제대로 서비스를 이용 못하는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기본적인 호텔 용어들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여행에 나가서도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 직원이 말하는 호텔 용어들을 쏙쏙 알아들어 대화가 가능해지고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

호텔 이용 시 도움이 될 만한 용어들과 관련 팁을 정리했습니다.

1. 프론트 데스크(Front Desk) – Check in, Check Out

 

  • 바우처(Voucher)

    호텔 예약 시, 예약이 완료되면 그를 증명하는 증명서, 혹은 예약확인증으로 이메일로 받으면 꼭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시고 프린터로 출력해 두셔야 합니다.
    바우처를 프론트데스크에 제출하면 체크인이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준비한 바우처를 분실 되었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바우처를 보여줘도 됩니다.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는 이유는 예약한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보여 줄 수 있지만 간혹 생길지 모르는 인터넷이 안될 경우에 대비해서 입니다.

  • 컨시어지(Concierge)

    컨시어지는 투숙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스크이며 프론프 데스크 주변에 위치합니다. 툭숙객들의 짐을 맡기거나 호텔안내, 관광, 공연, 식당예약, 렌터카 등의 안내 및 예약 대행까지 컨시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투어 데스크가 따로 있는 호텔도 많지만 기본적인 편의는 컨시어지에 문의하면 됩니다.

  • 디포짓(Deposit)

    방안의 미니바를 이용하거나 기물파손 등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증금을 내는 것으로 체크아웃 시 별다른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 해줍니다.

  • 얼리 체크인(Early Checkin)

    모든 호텔들의 정상적인 체크인 시가은 오후 2~3시 사이로 정해져 있으며 일찍 호텔에 도착한 경우는 프론트 데스크에 얼리체크인을 요청해 볼 수 있고 예약 상황이 여유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체크인하는 것이므로 만약 비용이 청구되면 계산을 해야 하는게 원칙입니다.

  •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

    모든 호텔들의 정상 체크아웃 시간인 오전 11시~오후1시 사이에 정해져 있으며 호텔마다 달라서 꼭 프론트 데스크에서 정확한 체크아웃시간을 확인하시고 정해진 시간보다 늦은 시간에 체크아웃 하게 되면 미리 요청을 꼭 해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객실 예약상황에 따라 여유가 있는 경우에 가능하며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엑스트라 차지(Extra Charge)

    인원이 추가 되었을 때 부과되는 추가요금, 미니바 이용 시 부과되는 추가 요금, 룸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추가, 전화요금 등의 추가요금으로 체크아웃때 계산 명세서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노쇼(No Show)

    정상적으로 예약하고 예약 당일 체크인하지 않은 경우, ‘노쇼’라고 말합니다. 호텔에 사전 연락하여 취소를 하게 되면 예약취소가 되어 결제 완료된 금액은 취소 규정에 의해 차등 환불되지만 노쇼인 경우는 지불했던 예약금이나 객실요금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2. 객실 서비스

 

  •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사 및 부대 시설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간혹 호텔 프로모 행사로 손님 모르게 포함되어 있거나 본인이 계산을 했는데 용어를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내가 예약한 상품에 올 인클루시브가 명시되어 있으면 모든 것을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 어메니티(Amenity)

    객실에 기본적으로 구비된 서비스 용품을 말하며, 주로 욕실에서 쓰는 소모품을 의미한다. 샴푸, 바디 워시, 비누, 면도기, 치약과 칫솔, 면봉, 헤어 캡, 일회용 빗, 위생봉투 등이 구비되며, 고급 호텔에는 반짇고리, 화장솜, 바디로션 등도 갖춰져 있다.
    치솔, 로션, 샴푸, 비누 등 욕실과 화장대에 구비되어 있는 편의 및 소모품 1회용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면 눈치 보지 말고 챙겨와도 무방하다.

  • 컴플리멘터리/컴프(Complimentary)

    생수, 차, 커피, 과자 등 객실 내 무료로 제공되는 식음료. 무료로 제공되는 것으로 보통 생수2병, 커피와 차, 티백 등이 있어요. (필요하면 추가로 더 요청이 가능)
    호텔 객실의 냉장고 및 선반에 비치된 각종 음료와 주류, 스낵은 거의 유료인데 컴플리멘터리라고 적혀져 있는 경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

  • 미니바(Mini Bar)

    과자, 맥주, 음료수 등 객실 냉장고 내에 제공되는 식음료로 컴플리멘터리와 달리 먹은 만큼 요금을 지불해야 하니 주의할 것.

  • 하우스 키핑(House Keeping)

    투숙객이 외출한 사이 객실을 청소하고 물품을 재 정비하는 일.
    객실 관리를 의미한다. 침구류나 어메니티가 더 필요하거나 객실 청소를 원하는 경우 호텔내의 하우스키핑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턴다운 서비스(Turn Down Service)

    최상의 숙면을 위해 취침 직전 객실 청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보통 저녁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브닝 턴다운 서비스라고 부른다. 낯 시간대 객실 청소를 하는 것 외에 저녁 시간에 침구를 세팅하고 객실을 다시 정리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특급 호텔에서는 매일 1~2회의 턴다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드타임 쿠키나 초콜릿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레지던스 형 숙소에서는 턴다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 DND(Do not Disturb)

    청소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의 표시판으로 늦잠을 방해하고 싶지 않거나 청소가 필요 없을 경우 문고리에 걸어 두면 된다.

  • 메이크업(Make Up)

    DND 표시판 뒷면에 객실 청소를 원하다는 뜻의 표시! 청소를 원하는 경우 문고리에 걸어두면 된다.

  • 버틀러 서비스(Butler Service)

    버틀러(Butler)란 컨시어지보다 더 가까이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 퍼스털(Personal)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한마디로 개인 비서 또는 집사와 같다. 버틀러 서비스는 특급 호텔 중 럭셔리 룸에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3. 호텔식사

 

  • BB(Bed and Breakfast)

    호텔에 머무는 동안 제공하는 아침 식사로 5성급 이사의 호텔에서는 유럽식, 미국식, 아사아식 각국의 음식을 푸짐하게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그 외의 호텔은 콘티넨탈식, 아메리칸식, 아이안식 등의 음식을 간단하게 뷔페식으로 제공되어지거나 아니면 3가지 스타일 중 1가지를 선택하면 서빙해 주는 방식이다.

    – 콘티넨탈(Continental)
    유럽식 아침식단으로 간단한 빵 종류, 오트밀, 시리얼, 살라미와 같은 차가운 메뉴에 커피, 홍차, 주스 등 음료를 곁들입니다. 유럽식 호텔을 이용할 때는 이럲게 간단한 구성으로 나옵니다.

    – 아메리칸 블랙퍼스트(Breakfast)
    미국식 식단으로 감자를 곁들인 계란 요리를 비롯해 토스트, 베이컨, 프렌치 프라이, 소시지 등과 함께 커파, 차, 우유, 주스 등의 음료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오리엔탈(Oriental)
    아시아식 식단으로 밥과 고기 종류의 반찬이나 소시지 종류의 반찬, 그리고 야채 조금이 제공 됩니다.

  • 하프보드(Half Board)

    기본 제공되는 아침 식사와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선택하여 하루에 두끼의 식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 풀보드(Full Board)

    투숙 기간 동안 아침, 점심, 저녁 모든 식사를 할 수 있어 끼니마다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고 하루 종일 리조트안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에 인기가 많은 서비스

  • 룸서비스(Room Service)

    객실로 음시과 와인등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5성급 호텔은 24시간 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룸 서비스 내용은 바로 결제하거나, 객실에 룸차지로 달아 놓고 체크아웃 시 한번에 지불할 수 있다.

 

4. 호텔 내 시설 관련 용어

 

 

  •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수영장 한 쪽 면이 오픈된 야외 수영장을 의미한다. 수영장의 경계와 자연의 경계가 하나가 된 것 같이 보여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좋다. 인피니티 풀 중에서도 바다와 붙어있는 비치 사이드풀은 수영장의 한쪽면이 바다와 연결된 듯이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그래서 수영장에 있지만 마치 바다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숙소 선택 시 인피니티 풀이 있는지 알아보는게 좋다.

 

5. 교통서비스

 

  • 발렛(Valet)

    고객의 차를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

  • 픽업(Pick Up)

    고객이 공항에 도착을 하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모셔오는 서비스

  • 샌딩(Sending)

    고객을 호텔에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

이 외에도 아주 많은 호텔 용어들이 있지만 이용하시는 고객이시라면 이 정도 용어만 알고 계셔도 호텔에서  문제 없이 즐겁게 이용 할 수 있고 예약 또한 용어 때문에 막히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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