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 ! 캠핑매니아, 비상식량, 나홀로족, 이유식, 그리고 간단한 한끼 해결을 위한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즉석 식품입니다.
레토르트 식품 하면 햅반, 카레, 통조림 등 간단한 음식이 떠 오르지만 실상은 그 어렵다는 한식까지도 레토르트 식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트로트 식품에 대해서 안전한가? 건강은? 맛은? 등등의 의문점과 그로 인한 선입견이 생기고 있어 그러한 의문점을 풀기 위해 레트로트 식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레토르트 식품(Retort food)?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여 가공 과정을 거쳐 파우치에 넣어 공기와 빛을 차단한 상태로 밀봉한 후 고압가열 살균솥(Retort)에 넣고 살균 과정을 거쳐 장기간 식품을 보존할 수 있게 만든 가공 식품 중 하나입니다.
고압 가열 살균솥의 명칭인 ‘Retort’의 이름 따 제품의 이름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토르트는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의 식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재료 준비나 음식조리 과정없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아주 편한 간편한 즉석 식품입니다.
오래보관하는데 안전한가?
그럼 레토르트 식품은 어떻게 보존 기간을 장기간 늘릴 수 있었을까?
레토르트 식품은 저장을 목적으로 가공한 식품입니다. 전쟁터에서의 식량 해결을 위해 식품의 보존 기간을 늘린 통조림이 등장하였고 현재의 레토르트 식품으로 발전 시킨 것은 우주 비행사들의 식량을 위해서 만든것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리된 음식을 알루미늄 봉지에 넣고 공기를 차단한 상태로 밀봉하여 섭씨 105도~120도의 온도의 가열 살균솥에서 멸균한 뒤에 급속 냉각시켜 만들어진 보존 식품이므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패의 원인균과 공기를 완전 완전 차단하고 멸균한 상태이므로 음식 자체는 안전합니다.
그리고 보존을 위한 포장지는 외부 코팅층은 폴리에스테르의 얇은 막으로 되어 있고 외부는 나일론, 중간은 알루미늄 호일, 식품과 접촉하는 쪽은 폴리프로필렌, 총 4겹으로 이루어져 있어 견고하며 보존성이 좋습니다.
다른 즉석식품인 캔류에 비해 포장상태가 부드럽고 가벼워 운반하기 용이하며 먹을 때는 그냥 봉지째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나 먹기 전에 포장의 상태가 훼손되어 공기에 노출되었다면 부패 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포장 상태를 잘 살펴보고 이용하시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포장 겉면에 있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따라 봉투째 전자레인지의 사용이 안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용기에 내용물을 옮겨 담아 이용하시면 됩니다.
레토르트의 종류
레토르트 식품하면 떠오르는 것은 3분 카레, 3분 짜장을 떠올릴 것이다. 레토르트 식품의 대명사로 통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시장 점유율도 가장 큰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판매량이 많은 순으로 몇 가지만 예시된것이며 더 많은 종류의 레토르트 식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