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용어정리로 호텔예약과 이용이 쉬어진다 – 호텔등급, 방타입

1. 우리가 알고 있는 무궁화 등급은?

 

2016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무궁화 등급과 별 등급을 병행하였고, 이전에 취득한 무궁화 등급은 3년의 유효기간이 지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2019년 5월부터는 별 등급으로만 호텔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용어이지만 관광객들은 아직도 무궁화 등급을 논하고 있고 또는  준 특급, 특급의 용어를 관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 특급호텔이라는 명칭은 통상 4, 5성급 호텔을 이르기는 하지만 이제는 공식적으로는 없어진 명칭입니다.

 

2. 국내/ 해외의 호텔등급은 어떻게 나눠지나?

그럼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하면서 만나보는 호텔의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호텔 별의 갯수로만 판단해서 예약하고 현지 호텔에 도착해보면 별 등급과 비교해서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호텔 등급 기준을 호텔을 구성하는 요건으로 하다 보니 미묘하게 차이나는 괴리감으로 있으므로 호텔을 선정할 때에는 별등급 뿐만이 아니라 거기에 대해 시설수준, 서비스, 식사 품질 등을 같이 알아야 예상를 뒤엎는 문제를 덜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성급(★)

    객실, 욕실, 조식 식당, 비상 안전시설 구비 등을 갖춘 호텔.

  • 2성급(★★)

    1성급 구성요소 + 최소한의 식음료나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

  • 3성급(★★★)

    2성급 구성요소 + 1개 이상의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를 갖춘 호텔.

  • 4성급(★★★★)

    3성급 구성요소 + 고급스러운 시설, 품위 있는 가구, 고품질의 침구, 국제회의장,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2개 이상의 레스토랑, 12시간 이상 가능한 룸서비스.

  • 5성급(★★★★★)

    4성급의 구성요소 + 3개 이상의 레스토랑, 24시간 룸서비스를 갖추고 최상급의 시설 유지를 하는 호텔.

별등급은 호텔이 갖춘 시설로 등급을 매겨지지만 꼭 4성급 호텔이 3성급 호텔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예약 시에는 호텔의 등급은 참조만 하시고 예약 사이트에 있는 사용자들의 후기를 꼭 참조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광고나 예약 사이트에서 6성급 7성급 호텔을 보셨을텐데 실제 6성급, 7성급의 분류기준은 없습니다. 5성급 보다 더 좋은 시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홍보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된 등급 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7성급 호텔이 럭셔리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이죠!

 

3. 침대 및 인원수에 따른 구분

각 룸타입에서 방에 비치된 침대의 수에 따라 재 구분 되므로 일행의 인원 수에 맞게 침대 수를 맞춰 선택 하셔야 합니다.
예) ‘디럭스+싱글룸(1인)’, ‘디럭스+트윈룸(2인)’,  ‘디럭스+더블룸(2인)’, ‘디럭스+트리플룸(3인)’등으로 쉽게 방 타입과 침대 개수를 조합해서 부를 수 있습니다.

  • 싱글 룸(Single Room)



싱글베드가 있는 1인용 객실을 지칭하며 혼자서 사용하기에 좋지만,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이런 룸 타입이 없는 경우가 많고 보통은 2인실 비용을 지불하고 1인이 사용하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 트윈 룸(Twin Room)

1인용 침대가 2개 들어 있어 1인 1침대를 사용하는 2인용 객실을 말합니다. 한방에 2인이 각각 침대를 사용할 수 있는 룸이라 친구 사이 또는 동성 일행끼리 사용하기 좋습니다.

  • 더블 룸(Double Room)

더블 침대가 들어있는 객실로 두 사람이 하나의 침대를 사용하는 객실을 지칭합니다. 킹 사이즈 또는 퀸사이즈 베드를 2명이 사용하는 객실로 대부분의 호텔에서 가장 기본적인 룸으로 사용됩니다. 부부, 커플단위 이용자에게 좋습니다.

  • 트리플 룸(Triple Room)

    3인이 사용할 수 있는 침대가 비치 되어있는 객실을 지칭하며 보통은 싱글 침대 3개가 들어 있는 것 보다는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1개가 들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며 호텔에 따라서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은 트윈베드 룸에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1개를 넣거나 또는 트윈베드룸에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서 트리플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시설과 방크기에 따른 룸 타입

방타입은 아래로 내려 갈수록 상위 등급이며 호텔에서 쓰는 일방적인 방타입을 기술한 것이지 호텔마다 모든 타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호텔들은 사정에 따라 선별적으로 방타입을 갖고 있으니 호텔 예약 시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 스탠다드룸(Standard Room)

    6~8평 정도 되는 보통 크기의 일반적인 객실로 호텔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객실입니다. 보통 예약 없이 호텔에 가서 체크인 할 때 별다른 방타입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면 일반적으로 주는 방이기도 합니다.

  • 슈페리어 룸(Superior Room)

    특급 호텔의 기본적인 객실로 스탠다드 룸보다 상위의 룸이며 가구가 조금 더 추가되고 크기도 조금 더 넓은 편입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구분되지 않는 크기……호텔에 따라 스탠다드 룸이 없고 슈페리어 룸부터 있는 호텔도 있습니다.

  • 디럭스 룸(Deluxe Room)

    슈페리어 룸이나 디럭스 룸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어메니티(Amenity)등의 서비스에서 좀 더 좋은 객실을 말합니다.

    발코니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디럭스 룸에는 발코니가 있어서 방 밖의 전경을 보거나 밤에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휴양지에서는 발코니에서 어떤 풍경이 보이냐에 따라 정원이 보이는 ‘가든뷰’, 바다가 보이는 ‘씨뷰’ 룸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물론 가격 차이가 있어 씨뷰 룸이 좀 더 비쌉니다.

    고급 호텔 중에서는 디럭스 룸이 최하등급인 일반 객실로 사용되기도 하며, 또는 스탠다드 룸에서 디럭스 룸으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익스큐티브룸(Executive Room)

    디럭스 룸보다 상위의 방이지만 큰 차이는 없고 아침 식사의 종류가 다르거나 층수가 차이나는 것 등으로 분류 되기도 합니다.

  • 커텍팅룸(Connecting Room)

    두 개의 객실 사이에 문으로 연결한 훔으로, 가족이나 단체 숙박객이 많이 이용하지만 일반적인 커넥팅 룸은 한방에는 더블베드룸, 다른방은 트위룸의 조합으로 만들어 지니 침대 갯수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휴양지 호텔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호텔에는 아예 없거나 있어도 1~2개 정도만 보유하고 있는 방 타입입니다.

  • 스위트룸(Suite Room)

    침실1, 거실, 욕실 등으로 구분어 Suite Room이라고 지칭하는 객실입니다. 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방이 넓으며 보통 좋은 층수에 위치에 있으며 방안의 컨디션이 아주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니문이나 가족여행, 그리고 비즈니스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집니다.

  • 패밀리룸(Family Room)

    방이 2개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2가족 이상 또는 일행이 방을 따로 사용해야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호텔 방의 크기도 넓고  해서 소규모 단체에게 좋지만 화장실이 하나만 있는 경우가 있어 몇 개인지 확인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 풀빌라(Pool Villa)

    소형 풀장이 딸린 럭셔리 독채형 숙소를 의미하며 허니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급 형 숙소입니다. 물론 가족 단위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빌라라고 해서 다 풀빌라는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호텔에서는 고가의 최고급 숙소입니다.

    단독 풀이 따로 없는 경우는 따로 ‘가든 빌라’ 또는 ‘방갈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만 알아둬도 호텔 예약하는데 상담원과 60% 이상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그럼 다음에 포스팅 할 호텔 서비스 용어까지 습득하신다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던 상담원과 이야기를 하던 완전한 대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봅니다.

코로나19(Covid19)가 빨리 지나가고 자유로운 여행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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